즐기는 나날은.../덕질을 하다
대책 없는 주인공만의 치유기
론론론
2014. 1. 5. 14:39
나츠메 우인장 3기
- 정보
- 도쿄TV | 화 01시 30분 | 2011-07-05 ~ 2011-09-27
- 출연
- 카미야 히로시, 이노우에 카즈히코, 코바야시 사나에, 이시다 아키라, 호리에 카즈마
- 소개
- 할머니의 유품인 '우인장'으로 요괴들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
글쓴이 평점 









나츠메 우인장 사
- 정보
- 도쿄TV | 화 01시 30분 | 2012-01-03 ~ 2012-03-27
- 출연
- 카미야 히로시, 이노우에 카즈히코, 코바야시 사나에, 이시다 아키라, 호리에 카즈마
- 소개
- 나츠메 우인장 시리즈의 4번째 이야기.
글쓴이 평점 









치유계 애니라고 하기에는 꽤나 험한 내용이 많이 나온다. 그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봤을 때는, 일단은 무작정 일을 벌려놓는 주인공의 사고방식에 있다. 주인공인 나츠메가 일을 벌리면, 그 주변 인물들이 처리한다. 그렇다고 한없이 무능력하기만 한 것은 아니다. 일종의 혈통에 의해 잠재된 힘이 있으며 개발하면 충분할만큼의 해결할 능력을 가질 수도 있다. 그렇게 된다면, 일종의 배틀물이 되어버리기에 그런 전개는 불가능할 것이다.
그렇다면, 그런 전개로 몰고가는 게 내 취향은 아니였다. 외모도 출중, 혈통과 잠재된 요력도 높고, 이상할 정도로 따뜻하고 자상한 이러한 주인공의 면모는 소녀물이나 여성향의 성만 바뀐 여자 주인공과 다름 없다.(하지만 사건 해결은 주인공의 주변인물들이 떠맡는...)
4기에 이르러서는 겉으로만 드러난 배틀물의 요소는 많이 줄어든 편이고 치유계에 집중한 편이다. 전체적으로 이러한 전개로 인해 능력은 있는 주인공이지만, 무기력한 면모만이 주로 드러난다. 그나마 4기처럼 배틀물적인 요소는 줄이는 게 더 좋지 않을까? 싸움 장면이 거의 없는 은여우같은 경우가 더 좋지 않을까 싶다.
(그러나 현실은, 무기력한 주인공이기에, 주변인물이 다 대책없이 도와줄 정도로 "매력"만 있는 주인공이라서... 이 작품의 주된 애청자인 여성들이 좋아하는 타입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