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는 사퍼의 문제점

1.3대 양학러들 방관

전에도 쓴 적 있지만, 세컨(기존 유저가 아이디 새로 파는 경우), 핵(특정한 프로그램 등으로 사퍼 각종 수치를 비정상적으로 변환시키는 짓, 한 마디로 치트쓰는 거나 마찬가지), 대리(고랭대의 유저가 대가를 받든 안받든 하여튼 자기보다 못한 랭대에서 양학짓거리 하는 행위)...

이 3대 유저들이 사퍼를 망치는 주요 원인이다. 아무리 초보자들을 위한 이벤트를 벌인다 해도 대부분은 떨궈져 나가는 난이도가 저들에 위해 유지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공홈 게시판을 보면 저랭대의 유저들을 욕하며 비꼬는 글들이 있다. 정상적인 플레이를 한다면 절대로 저랭대에 갈 수 없는 고랭대의 유저들이 왜 저랭대나 언랭들의 플레이를 아는 걸까? 바로 저런 양학 플레이를 한 적이 있기에 알 수 있는 것이다. 

핵 예방 겸 신고 이벤트를 상시 하고 있지만, 유저들에게 의지하고 있는 꼴이며, 10일 정지도 1일 정지로 줄이는 등, 별다른 관심이 보이지 않는다. 광고를 쏟아내며, 마지막 돈벌이에만 몰두 중이다. 

2. 게시판 디시화

모든 게임 게시판이 그렇다치만, 사퍼 게시판은 심한 편인 거 같다. 더 심한 게임 게시판들도 있다지만, 확실한 건 사퍼 게시판은 심한 편에 속한다는 것이다. 몇몇 유저들이 주도하기에 이건 어쩔 수 없는 거 같다. 그렇다 하더라도 자유게시판 이외에는 확실한 규제를 하는 게 좋지 않을까? 공략게시판의 경우 검색하기도 어렵다. 캐릭터 이름 쓰고 공략(혹은 팁이나 노하우라든지)이라고 검색하면 다 나온다고 항변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그리고 왜 굳이 저런 수고를 들여야 하는가? 적어도 운영 측에서 추천순 검색 등.. 검색 방법을 더 다양화 시키기기라도 해야하는데, 그냥 뻘글 삭제도 안하고, 심한 욕 댓글만 삭제하면 된다는 생각인 거 같다. 

3. 누구나 다 아는 오류

레베카 아이작... 특정 잡기 공격 형태가 두드러진 근접 캐릭터들이 특히 그렇다. 이건 내가 잘 모르는 쪽이라서 어떻게 설명할 순 없지만, 오랜 기간동안 특정 유저들만 그러는 게 아니고 대부분의 유저가 항의하는데도 역시 그냥 놔둔다. 왜 그러는 걸까? 일부는 고치기 얼마나 힘드냐고, 니들이 프로그램 짜는게 뭔 지도 모른다고 옹호하는 글도 있던데. 힘들면 그냥 캐릭을 왜 출시했을까? 이해가 도저히 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