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기는 나날은.../덕질을 하다

이번 휴가 때 본 애니메이션...

론론론 2014. 8. 3. 14:53

정확히는 가족들 휴가 때... 


컴퓨터와 텔레비전을 점거당해서, 스마트폰으로 본 애니메이션들...




주문은 토끼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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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쿄 MXTV | 시 분 | 2014-04-10 ~ 2014-06-26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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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고교입학 문제로 도시에 오게된 코코아가 래빗 하우스라는 찻집에서 하숙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
글쓴이 평점  


모에계열 애니


이런 작품이 그렇듯 그냥 먹고 즐기고 놀고 잡담하고, 주인공이 카페 아르바이트를 돕는 대신 하숙을 하는 설정이라, 일도 조금 하긴 하고... 대충 이런 이야기 구조로 되어 있다. 


해당 작품의 배경 도시로 와서 약 1년 간의 흐름이라고 보면 된다. 하지만 이야기 자체는 단발적인 옴니버스 구조이다.


약간 지루했다.





신들의 장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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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쿄 MXTV | 시 분 | 2014-04-06 ~ 2014-06-22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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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이것은 이런 저런 신화의 신들이 모인 세계의 이야기. 신화를 대표하는 신들이 모여 어떤 회의를 벌인다. 아무래도 신들 중에는 ...
글쓴이 평점  


여성향 판타지 로맨틱 코메디 


원작도 여성향 게임이라서 메인 남자 주인공이 정해져 있기 보다는 골고루 에피소드가 분배되어 있다.

여자가 보기에도 껄끄러운 대사라든지 장면이 나오긴 한다. 


그렇지만 이외로 재밌었다. 




블랙 불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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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쿄 MXTV | 화 24시 30분 | 2014-04-08 ~ 2014-07-01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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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갑자기 나타나 세계를 괴멸시킨 이형의 바이러스성 기생생물 가스트레아에 맞선 전쟁이 패배로 끝난 근 미래. 좁은 국토로 밀려난 ...
글쓴이 평점  


액션 sf 라고 해야 하나...


죽음을 너무 소모적으로 사용하는 느낌이 강했다. 뭐, 이런 류의 이야기들은 대게 슬퍼하는 척 하지만 죽어나가는 걸 너무 쓸데없이 많이 보여준다. 평가도 혹평 위주...


작가가 로리콘?이라고 하던데... 그렇다고 하기에는 아무리 가상이라지만 너무나도 어린 아이들이 굴려진다. 그리고 성격이라든지 겉모습이라든지 망가져 있다든가...


좋게 좋게 보면 애니 자체로만 본다면, 결말의 연출로만 생각해봤을 때 치유물로도 볼 수 있겠으나... 근데 그냥 다른 치유물 or 로리물을 찾아보는 게 낫다. 


캐릭터들은 귀여운게 최대 장점. 그 캐릭터들을 무자비하게, 소모적으로, 어디서 본 흔한 설정들로, 망가트리는 게 단점. 






우리들은 모두 카와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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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TBS | 금 02시 16분 | 2014-04-04 ~ 2014-06-20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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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카와이장'이라는 하숙집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
글쓴이 평점  




섹드립도 섞인 멜로 일상 드라마


두 남녀 주인공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카와이장 하숙인들의 이야기이다. 간간히 섹드립도 섞여 있고... 장난같은 말장난을 일종의 글자로도 같이 보여준다. 아무래도 원작 만화의 영향을 받은 듯...


앞의 애니들처럼 무거운 척하면서 실상은 가벼운, 복잡한 애니는 아니다. 가벼우면서도 무겁지 않고 때론 진지한... 개인적으로 난 이런 게 좋다. 

(하지만 너무나 욱일기가 많이 나온다... 작가가 우익 성향이 분명히 있는 듯... 디자인이라기에는 너무나 빨간색과 흰색이 강조된다.)








그럼에도 세상은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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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쿄 MXTV | 시 분 | 2014-04-06 ~ 2014-06-29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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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비를 내리게 하는 능력을 가진 비의 공국 제4 공녀 니케 르메르시에. 가위바위보에서 진 그녀는 강제로 나라를 위해 맑음의 나...
글쓴이 평점  


중세 판타지 멜로 성장 드라마


아직 보고 있긴 하지만 대충 뻔하게 그려진다. 그래서 내가 보기에도 약간 유치한 느낌이 있다. 


처음에는 다투면서 갈수록 사랑에 빠지는 그런 로맨틱 코메디와 중세 판타지 특유의 왕국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권력 암투극이 섞인, 일종의 두 남녀 주인공들의 성장 드라마라고 할 수 있겠다.


뻔하다, 라고 할 수 있지만 그럼에도 이 작품을 골라 본 이유는 단순하다. 앞의 어떤 애니처럼 온갖 설정으로 범벅을 하고 무거운 척 분위기를 잡지만, 실상은 자극적인 요소만 가득 골라 유혹하는 그런 느낌이 싫기 때문이다. 


(자극적인 게 싫다기 보다는 너무나도 그런 게 많기 때문이다.)






그녀의 플래그가 꺾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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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쿄 MXTV | 시 분 | 2014-04-06 ~ 2014-06-29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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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플래그, 그것은 인생과 역사에 있어 여러 분기선의 계기가 되는 개념. 플래그, 그것은 모든 운명의 갈림길 그런 플래그들을 눈...
글쓴이 평점  


라이트노벨을 원작으로 하는 하렘물...




특이한 설정이라든지 복잡한 설정이라든지 그런 건 일본 라이트노벨 특유의 그런 게 느껴진다.


그리고 여자 캐릭터가 너무 많은 전형적인 하렘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