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한 나날
노쇼 백신 접종 1차 완료
론론론
2021. 5. 4. 16:23
백신 우선 접종자 중에 부작용 우려로 취소하는 인원이 많다는 뉴스가 나왔다.
지난 주 목요일에 질병관리청 병원 목록 중에 있는 동네 병원 5곳 정도에 전화했으나, 노쇼백신이 없다는 답변만 들었다. 대신 그 중 한 곳에선 대기명단에 올려주겠다고 하였다.
그 결과 이번 주 월요일에 연락이 왔고, 그 다음 날 화요일인 오늘, 노쇼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었다.
진료비도 없고 그냥 무료이고 2차 접종 날짜도 자동으로 예약이 됐다. 약 3달 후이다.
약사가 추천해준 백신대비 해열제 650mg 2000원 짜리도 준비했다.
독감백신이랑 비슷하게 아주 조금 으슬으슬한 느낌이 올라온다. 해열제 한 알을 복용했고 아침을 든든하게 먹은 대신 점심부터 시작하여 죽 같은 간편한 음식만 먹을 예정이다.
아직 1일차라 하나도 아픈 것 같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