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몬 1,2기의 여주인공들의 미래

2014. 10. 19. 19:10즐기는 나날은.../덕질을 하다

내가 생각하는 1,2기의 여주인공의 미래를 제대로 바꾸어 놓는다면...



일단, 소라... 원작은 무슨 일본식 꽃꽂이 디자이너인데... 아무리 생각해도 어머니의 강요에 의한 직업 선택같다.

애니 내용상으로만 보자면 운동선수나 코치라든지,학교 체육 선생님 정도로 바꾸어 놓는게 적당할 듯...


미나는 요리 연구가... 그대로 가도 무방하지 않을까? 분명히 남자 주인공들의 직업군에 비해서는 사회적인 시선으로 봤을 때 딸린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요리 연구가 중에서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람들도 꽤 많다. 요리 연구가는 그대로 되도 될 듯.


나리는 유치원 교사이다. 사실 현실적으로 생각해본다면 이것도 크게 나쁘지는 않다. 나중에 원장도 할 수 있다면 괜찮고...

그럼에도 바꾸어보자면, 디지몬 및 테이머 상대로 한 심리 카운셀러... 심리학이나 정신과 의학 관련 학위도 따야할 것이고, 분명히 남자 주인공들과 비교해서 딸리지 않는 전문직이다. 


예지는 전업주부... 예지는 공돌이 이미지도 있고, 모험가적 기질도 있고... 딱히 생각이 나지 않는다... 이미 한솔이는 디지몬 세계관을 연구하는 연구관이라서 겹치고... 디지몬 세계관과 관련된 프로그래머? 아니면 디지몬 관련 기기(그 뭐지 진화시키는 그 도구, 이름이 생각나지 않는다..;;)와 관련된 엔지니어라든지... 기계 속성 디지몬을 상대로한 엔지니어 라든지... 아니면 디지몬 세계를 처음 탐구하는 초보자들을 위한 가이드 및 탐험가(단순 관광 가이드보다는 탐험을 도와주는 전문적인 탐험가적인 성격이 강한..) 라든지... 




요약하면 


소라는 운동 관련 직종(+ 학교 체육 교사 포함해서)


미나는 그대로 요리 연구가


나리는 테이머들과 디지몬을 상대로 한 심리 카운셀러


예지는 디지몬 관련 엔지니어 이나 디지몬 세계 가이드 및 탐험가



이렇게 생각해도 남자 주인공들의 외교관, 우주탐험사, 연구원, 검사, 형사, 의사, 사업가, 소설가와 비교해봤을 때... 


그럼에도 상대적으로 약해보인다... 


태일과 매튜의 직종이 전개상 뜬금포 엔딩이다... 



뭐, 어쩔 수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