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기는 나날은.../덕질을 하다(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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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란드 사가, 장기화 예고된 느린 전개
초반 고향 마을 스토리가 생각보다 늘어지고 있다. 아무래도 2기 이상 애니가 편성될 듯 싶다... 스피드하게 전개해서 아셰라드 생존기간까지 1기 12화 정도로 딱 끝낼 줄 알았는데... 많은 편이 편성될 듯 싶고, 그 이후 농사 및 장사 스토리까지 애니가 나올 가능성이 높아졌다. 물론 인기가 없으면 아셰라드의 마지막 쯔음에 딱 끝낼 가능성도 높고...
2019.07.09 -
빈란드 사가의 아쉬운 주제...
토르핀이 복수에 대한 허무함을 깨닫고 새로운 길을 걷겠다는 과정까지는 괜찮았다. 하지만... 그 새로운 길이 그저 맹목적인 불살을 강박적으로 지키려는 걸 보고 나는 위화감을 느낄 수 밖에 없었다. 현대 무역상도 해적의 위험에 처해있고, 때론 군인의 도움을 받거나 용병을 고용하기도 하고 직접 총으로 무장하는 경우도 있다. 하물며 인권이란 개념이 자리잡지 않은 그 옛 시대에서 그런 허울좋은 명목에 집착하는 건 어딘지 이상했다. 더욱이 바이킹의 개척 시도는 실패했지만 결국 유럽인들은 원주민이 살던 곳을 정복하고 아메리칸 대륙 신 대륙이라고 부르며 정복했다. 그런데 폭력과 다툼이 없는 신세계라니... 따지고 보면 바이킹 이후의 개척시도는 탄압받던 청교도들이 시작이었다. 하지만 그들의 개척은 개척이 아니었다. 대..
2018.05.11 -
소녀들은 황야를 향한다
★★★☆ 미연시 제작을 소재로 한 청춘 드라마... 다른 사람 리뷰 중에서는 악평이 많았지만... 내가 보기엔 평작이었다. 비교하는 대상의 다른 작품이 있었지만 내가 그 작품은 안 봤던지라... 비교할 수는 없고... 그 작품의 경우는 하렘물의 성향이 더 강해서 안 보고 넘겼다.이 작품의 경우도 하렘 성향이 있긴 하지만 심하진 않고 러브 라인이 그렇게 중요하지 않은 작품이다. 그러니 내 경우에는 이 작품의 경우가 더 낫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하렘물은 너무 질려서...
2016.04.04 -
요즘에 본 애니들
액티브레이드 ★★★☆ 사회풍자가 적절히 가미된 로봇물 적당한 액션, 적당한 풍자, 적당한 개그... 멜로 라인은 거의 없었지만... 나름 재미있었다. 나만이 없는 거리 ★★★★ 추리보다는 연출에 중점을 둔 스릴러 작화와 결말이 원작보다 훨씬 좋았다.
2016.04.01 -
재와 환상의 그림갈
★★★☆ 평범해서 오히려 생소했던 이계 진입물 넘쳐나는 할렘물과 먼치킨물에서 이런 내용은 생소한 것이라서 새로워 보였다. 이런 내용이 현실적이라서 색다른 게 아니고, 내용 전개 자체가 색다른 것이라고 봐야할 것이다.(비슷한 작품인 코노스바의 경우 아무리 봐도 변주된 먼치킨으로 보였다. 스틸이란 스킬이 정말 사기인 게... 멤버들도 약점이 있다지만 어쨋든 스킬이라든지 데미지 자체는 쎄지 않은가. 애초에 정말 쓸모 없었으면 다른 멤버 구했겠지. 여신의 경우는 어쩔 수 없지만. 개그도 뭔가 더러운 게 재미도 없고...) 다만, 러브 라인을 강조한 게 마음에 들지 않았다. 원작의 경우...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메마른 느낌이었다. 주인공의 성격이 소심하고 내용 전개도 다른 작품과 달라서 오히려 그게 새로워보였다(..
2016.03.29 -
쿵푸팬더3
미국 애니메이션 영화 ★★★ 쿵푸팬더의 마지막 이야기... 3편까지 보면 자기 자신의 운명을 탐구하는 내용인 거 같기도 하고.... 작품 상의 시간으로는 2,3년도 안 지난 거 같은데... 일반인에서 먼치킨이 된다는게... 애초에 엄청난 재능이었다는 게 이번 3편의 내용인 거 같다.... 뭐 깊게 생각해봐야 답 없기도 하고.. 어쨋거나 그럭저럭 재밌었다.
2016.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