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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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보는 웹툰, 아스팔트 정원
다음 웹툰의 아스팔트 정원... 집안 문제로 잠시 따로 살고 있는 부잣집 여자애 설아랑, 그걸 지켜보는 준식이라는 일반 서민(이라고는 해도 의대생...)하고 아프리카에서 돌아온 설아의 친오빠라는 사람. 이 셋의 이야기인데... 준식이와 설아의 관계가 많이 답답하다. 특히 준식이만 욕을 먹는 게 이해가 안간다. 준식이가 확실히 어장짓 하는 건 맞다. 다만, 일부러 그걸 즐기는 게 아니라 설아와의 격차와 더불어 현실적인 측면도 생각해서 쉽사리 사귀지 못하는 것인데...(물론 그렇다고 미련 못버리고 옆에서 친구 행세하는 건...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다. 준식이는...) 설아는 언젠가 원래 부잣집으로 돌아가거나, 재산 생각을 하거나... 전혀 준식이를 좋아하긴 하는지... 결국 지 생각만 하는 애이다. ..
2016.02.11 -
뷰티풀 군바리
뷰티풀 군바리 여자도 군대에 간다는 걸 전제로 한 군대 만화...(는 의경 만화) 이 웹툰의 문제점.. 1. 제목 부터가 가짜다. 솔직히 의경 관련자 제외하면 누가 생각해도 육해공군 + 해병대 얘기라고 생각하지. 누가 군바리 제목 보고 의경이라고 생각할까? 2. 의경의 부조리를 미화시키고자 인물들이 여자로 바뀌었다.(독자들이 주마다 논쟁하는 여성징병제나 인권는 할 필요가 없다. 왜냐 작가놈은 그거에 관심 전혀 없거든 그냥 지가 겪은 의경 복무기를 늘어놓고 싶을 뿐. 쓸데 없는 서비스 씬이나 노출씬이 많은 거 보면 이 웹툰은 그냥 그런 웹툰이다. 검색해보니 검색어로 바로 19, 픽시브가 뜨더라. 독자들이 기대하는 수준은 딱 고 정도) 3. 의경이 하나도 공감이 안간다. 그 부조리나 훈련 내용, 지원이였는지..
2015.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