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 7. 16:51ㆍ즐기는 나날은.../영상을 보다
호빗 전작들은 안봤지만 나름 재밌게 봤다... 반지의 제왕 시리즈만 봤어도, 그럭저럭 재밌게 볼 수 있다.
모든 서양 판타지물의 원조격인 작품 중 하나이다. 참고로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전 시간대이다.
하지만, 다른 리뷰를 보면 기대 이하라는 평이 대다수...
천체의 메소드
- 정보
- 토쿄 MXTV | 일 24시 00분 | 2014-10-05 ~ 2014-12-28
-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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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
- 키리야 호수 상공에 나타난 수수께끼의 원반. 출현 당시에는 세상에 혼란을 가져왔지만 그곳에 떠 있을 뿐 아무것도 일으키지 않는...





나름 흥미로웠던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UFO와 관련된 소원이 소재이고, 그에 대해 얽힌 소동이 주요 이야기이다. 아노하나처럼 사이가 소원해진 친구들이 재회하는 과정을 그렸다.
주인공들 나이대는 중학생 정도로 어리지만 학교가 주무대는 아니다. 배경은 아주 시골은 아니고, 외딴 마을 정도로 보인다.
유우키 유우나는 용자다
- 정보
- 일본 mbs | 금 시 분 | 2014-10-17 ~ 2014-12-26
-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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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
- 산슈 중학교 용자부 회원들이 이상한 광선을 받고 순간이동을 하여 세계를 구하는 이야기





약간 어두운 마법소녀물... 그러나 갑작스레 밝은 결말...
마마마나 위크로스 시리즈와 같은 걸 기대했다면 안보는 게 낫다고 본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스토리도 괜찮다고 생각함.
물론 요즘 일본 애니메이션은 성인층인 오타쿠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도 볼 수 있지만, 어디까지나 마법소녀물은 마법소녀물이고, 애니메이션은 애니메이션이다.
시리어스물에 집착하는 건 그들 뿐이라는 것이다. 분명히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약간 어둡긴 했지만, 중반까지는 밝은 분위기라고 볼 수 있다. 어딘가 어색하게 느껴질 정도로, 위화감이 들 정도였다.
제작진이 마마마와 같은 종류를 염두에 두고, 후반 반전(10화가 0화나 다름 없는 전개도 비슷하고...) 그런 분위기를 연출한 게 좀 어색하긴 했다.
하지만 그 뿐이고, 이런 전개도 나쁘지 않다고 본다.
기본적으로 학원물이고, 멸망 직전의 세계가 배경으로 되어 있다. 참고로 일본 신화의 느낌이 짙게 배어 있다고 한다.
신격의 바하무트 제네시스
- 정보
- 일본 SUN-TV | 월 24시 30분 | 2014-10-06 ~ 2014-12-29
-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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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
- 사람과 신, 마족이 공존하는 세계, 미스탈시아. 그곳은 2천년 전 흑은의 날개를 가진 드래곤에 의해서 멸망의 위기를 맞이했었다...





유명한 모바일 TCG 게임을 소재로 한 서구 판타지
스토리는 사람에 따라서 좀 구시대적이라고 느껴질 수 있다. 그러나, 반전이나 과도한 설정 놀음으로, 그런 요즘 작품에 허덕인다면 이런 스토리도 나쁘지 않다고 본다.(원작이 있든 없든지간에 결국 1쿨 12화 정도로 끝낼 거면서 이러쿵 저러쿵 하다 용두사미 되는 것들이 한둘이어야지 말이지. 반대로 2쿨 3쿨.. 리메이크 등등등 너무 이어가면 보기에 피곤하다. 개인적으로...)
특히, 게임에서 벌어들인 돈으로 돈을 꽤 썼는지... 영상이 수려하다. 한 회 한 회가 극장판 수준이라니 말 다했다...
판타지 중에서도 엘프 오크 등으로 중심이 되는 종류는 아니고, 단순히 선악으로 구분되어 있다. 그 중에서도 세계 멸망(마왕은 아니지만 그 비슷한 존재)을 소재로 한 판타지물.
이것도 전체적인 흐름은 여행으로 되어 있다.
원작 게임을 몰라도 재밌게 볼 수 있다.
그러고 보니 내용은 다 달라도, 세상이 언제라도 멸망할 거 같은 작품들이 많다. 세카이 계열이라나 뭐라나... 어쨋든 일본 특유의 정서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