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떠오르는 생각

2012. 3. 6. 20:30한가한 나날

 사람이란 게 참 쉽게 쉽게 훅 간다.
참 허무하기 짝이 없네. 이래서 바른 생활이 중요한 것이고 바른 마음이 중요한 것이라고 곰곰히 깨닫게 된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의미없는 삶이란 죽음보다도 쓸데없다.
쓸모가 있다고 해서 무엇이 좋은 걸까. 그런데도 딱히 우울하진 않다.

원래 항상 잠겨있는 일상이라 그렇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