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왕

2015. 10. 12. 17:15즐기는 나날은.../영상을 보다

★★★


영혼 교체 소재가 곁들인 무난한 정치 드라마...


정치인의 아들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순수하면서도 모자란 게 보여서... 그렇다고 모난 성격도 아니고... 저런 유형이 있을 수 있을까? 일드다운 캐릭터라고 생각한다. 그런 이유가 아니라면 너무나도 작위적으로 느껴진다. 


극우스러운 면도 못 찾겠고... 극 중에서 주장하는 정치적인 내용도 무난하게 보편적인 얘기이고, 다른 일드의 교훈적인 얘기 이상으로 넘어가지 않는다. 


한국 아이돌 출신의 강지영이 출연하긴 했지만... 일본 배우들에 비해 큰 키와 덩치를 제외하고는 딱히 뭐라고 설명할 건 없는 듯. 그냥 무난했다.


일드의 특징인, 독특한 소재이지만 여전히 내용전개는 교훈 위주인, 평범한 일드라고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