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
2015. 12. 28. 10:51ㆍ즐기는 나날은.../영상을 보다
한국 영화
★★★☆
진짜로 그럴듯한 현실을 묘사한 정치 느와르
약간 너무 과한 듯한 것들로, 연출을 때우려는 것이나...
뜬금포 설교질 뜬금포 로맨스... 그리고 의리있는 깡패... 전형적인 클리셰들...
다만 재미있긴 재미있었다...
특히 조 상무와 이강희가 무서웠다.
저런 사람들 만나고 현실에서 만나고 싶지 않다...
차라리 대기업 회장님이라든지... 안상구 같은 깡패라든지 부패한 검사나 정치인이라든지... 왠지 이런 사람들은 당연히 저럴 거 같아. 딴 세상 사람들 같이...
근데 조 상무와 이강희는 정말 무서웠다.
그리고 안 좋은 평을 보고 감독의 전작들을 살펴 보니... 어느 정도 일부 악평들이 이해가 되긴함...
어쨋든 2시간 재미 있었으니 그걸로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