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정 보러 가기 전에 예전에 봤던 영화들 리뷰

2016. 9. 6. 23:05즐기는 나날은.../영상을 보다

1. 덕혜옹주

한국영화

사극, 드라마, 로맨스



★★☆

슬픈 서사... 그러나 역사왜곡

덕혜옹주의 일대기라고 하기엔 미화가 많긴 하다.

실제 덕혜옹주의 팬픽 혹은 패러디 쯤으로 봐야할 듯.
깊게 생각하면 속만 쓰리니까 재미로 보면 된다. 재미는 확실히 있다.

좀만 검색해봐도 현실이 아님을 알 수 있고, 이미 시작 전에 현실 아니라고 사전 고지를 했는데도 사람들이 현실로 안다면...
그건 헷갈리는 사람들이 문제라고 보는데...

이거 본다고 조선왕조를 긍정적으로 본다면... 너무 순진한 거 아닌가...








2. 나는 그녀와 키스했다

외국영화(프랑스)

★★★

드라마, 로맨스

소재는 신선, 이야기는 진부

바이도 아닌 게이?(바이 아닌거 확인하려고 친구가 남주 데리고 사창가 가는 장면이 있었는데 남주 여전히 무덤덤... 여주한테만 발기함..)가 매력적인 여자를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

한국영화였으면 주인공 친구의 행동은
여혐이라고 찍혔을 듯 ㅋ

평점 깍이고 난리도 아니었을 듯

그리고 진보적인 나라라고 하더라도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근본적으로 동성애는 받아드리기 힘든 건 마찬가지인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