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츠 스마트폰 쿨러 구입 후기

2019. 12. 22. 00:29한가한 소비

브리츠에서 유통하는
BA-AMK3란 모델명의 스마트폰 쿨러

폰을 고정하는 부품이 너무 약하고 짧아서 무게가 나가거나 두께가 두꺼운 XZ2 같은 폰은 쓰기 어렵다. 게다가 폰의 테두리 옆면에 버튼이 있는 폰인 경우 버튼이 눌러질 수 있어 사용이 까다롭다.

일단 두꺼운 케이스를 사용하는 경우 당연히 빼고 사용해야 한다. 기스가 날 수 밖에 없다.

제품 자체의 크기가 커서 누워서 이용하기엔 팔이 너무 아픔. 홍보한 것과 달리 스탠드 용도로는 사용하기 어렵다.

난 괜찮았지만 소리에 예민한 사람들은 쓸 수 어려울 정도로 컸다. 빛도 파란 불이 제품 쓰는 내내 반짝 거려서 예민한 사람들은 확실히 못 쓰겠다 싶을 정도 였다.

다만 확실히 시원한 바람을 형성함. 극적으로 폰의 온도를 떨어뜨리진 않지만 게임 하면서 폰이 꺼질 일은 없을 정도로 폰의 온도를 떨어뜨려준다. 제품의 보조배터리 기능은 덤이다.

국내 유통되는 제품이라 as가 되겠지만 후속 모델도 안 나온다면 as는 어려워보인다.

이어폰의 경우 as맡기면 그냥 아예 교체해주는 방식이던데 그런 방식이라면 이 제품의 경우 회사 창고에 재고가 없다면 as는 어려워보인다.

돈 아까워서 억지로라도 써야할 듯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