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의 부장들 감상평
남산의 부장들 한국영화 느와르, 사극, 드라마 ★★★★ 한 남자의 심리 변화에 따라 벌어지는 사건, 역사는 그에 따라 움직일 뿐이다. 평일 오전 메가박스 이수 극장, 나랑 어떤 중년 여자 분 그리고 중간에 들어온 사람(알바생일 지도 모르겠다... 자세히 안 살펴봐서...) 이렇게 3명 정도만 봤다. 시간대가 사람이 한적한 시간대라고는 하나 우한 폐렴, 일명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이 적지 않아 보였다. 덕분에 주변에 아무도 안 앉아서 눈치 안 보고 중간에 마스크 빼고 편하게 관람할 수 있었다. 아무튼 실제 역사인물의 평이야 어쨌든 극 중 인물만으로 본다면, 주인공 김부장의 심리에 따라 이야기가 전개된다. 실제 역사인물과 달리 혁명 운운할 정도로 권력자 박통이라는 권력의 충실한 조력자 포지션이면서도, 한 편..
2020.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