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밴드왜건
도쿄 밴드왜건 시타마치대가족이야기 ★★★ 동네 헌책방을 꾸리는 가족들이 자신들과 주변의 여러 고민들을 해결해나가는 이야기 가족극이고, 주변의 자질구레한 고민들을 해결해주는 가벼운 추리극이라고도 할 수 있다. 추반에는 이러한 구조가 신선하다고 느껴져서 4화까지는 아주 재밌게 볼 수 있었다. 그런데 중후반부터는 출생의 비밀, 병치례(불치병 정도는 아니여서...), 급 종결된 러브라인 등등등 진부해지고 실망스러운 전개가 이어졌다. 각본을 맡은 작가의 역량 한계라고 볼 수 밖에... 그것도 아니라면 일드는 여러 작가가 나눠서 하는 거 같은데 그런 경우라면 그런 게 원인일 수도 있고... 그 외에 남주의 화장이 좀 짙었다는 거고, 여주의 캐릭터가 약간 아쉽다는 정도... 전반적으로 여성 구성원들의 캐릭터가 약간 ..
2015.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