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보는 웹툰, 아스팔트 정원
다음 웹툰의 아스팔트 정원... 집안 문제로 잠시 따로 살고 있는 부잣집 여자애 설아랑, 그걸 지켜보는 준식이라는 일반 서민(이라고는 해도 의대생...)하고 아프리카에서 돌아온 설아의 친오빠라는 사람. 이 셋의 이야기인데... 준식이와 설아의 관계가 많이 답답하다. 특히 준식이만 욕을 먹는 게 이해가 안간다. 준식이가 확실히 어장짓 하는 건 맞다. 다만, 일부러 그걸 즐기는 게 아니라 설아와의 격차와 더불어 현실적인 측면도 생각해서 쉽사리 사귀지 못하는 것인데...(물론 그렇다고 미련 못버리고 옆에서 친구 행세하는 건...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다. 준식이는...) 설아는 언젠가 원래 부잣집으로 돌아가거나, 재산 생각을 하거나... 전혀 준식이를 좋아하긴 하는지... 결국 지 생각만 하는 애이다. ..
2016.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