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본 영상물
역시 내 청춘 러브 코메디는 잘못됐다 속 ★★☆ 소통에 불완전한 남주의 독고다이스러운 이야기... 그런 애니의 그런 2기... 둔감이라기보다는 컴플렉스와 트라우마 때문에 가능성 자체를 부정하고 소통을 거부한다. 그러나 완전히 부정하는 것도 아니다. 애초에 권유에 의해 시작했지만, 결국 희미하게 이어진 관계를 놓치고 싶지 않아서, 자신이 부정하려 했던, 애써 가식이라 치부하고 싶었던 행동을 하게 된다. 능력이나 외모나, 원작에 의하면 평균 이상으로 묘사되고 있다.(외모는 애니에서 하향당했지만...) 딱히 정신적인, 신경의학적으로 무슨 문제가 있는 것으로도 보이지 않는다. 이것은 순전히 컴플렉스와 트라우마 때문에 보통 할렘물 같았으면 평범하게 전개될 것들이 둔감이 아닌 외면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비단 남주만..
2015.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