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920 신인류 공연 후기

2019. 9. 22. 01:18즐기는 나날은.../음악을 즐기다

들어오자마자 들리는 외국인의 언어...
요즘은 유튜브의 시대니 뭐 정보야 쉽게 구할 수 있겠지... 무언가 신기했다.

무대가 생각보다 아주 가까웠다.

객석이 꽉 채워지진 않았음. 나만 아는 가수가 아니라 모두가 알았으면 싶다.

보컬 분의 귀여우심을 말이지. 여러모로 너무 매력적인 보컬.

무엇보다도 전 곡을 다 듣게될 줄은 몰랐다.

목 상태가 안 좋으신 듯 한데 그래도 라이브가 꽤 훌륭했다.

정말로 좋았다.

영상으로 봤을 땐 불안한 느낌도 있었는데 실제로 듣고 보니 정말로 다르다.

신인 밴드의 파릇파릇한 느낌. 하지만 라이브할 때는 베테랑의 느낌이 들었음.

편의점 앞에서 작은 싸인회도 했다는데 난 앨범이 없어서 참여 안 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굿즈 하나 사서 싸인 받고 사진도 찍을 걸 그랬다.

그리고 다른 가수 분인 이글루베이는 정통락인 듯 싶다.

공연장엔 여자 분들이 많았다. 남녀노소 모두가 들었으면 좋겠다.

다들 사진이나 영상을 많이들 찍으셨는데 난 그냥 공연에 집중하려고 보기만 했다.

하지만 끝나고 나니 나도 찍었으면 하는 후회가 들었다. 뭐, 유튜브에 금방 올라오긴 했지만...

신인류 밴드의 공연을 더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