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기는 나날은.../덕질을 하다(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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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아웃
외국 애니메이션 영화 ★★★★ 남녀노소 재밌게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 나름 생각할 거리도 만들게 해주고, 순수하게 이야기적으로도 재밌는 애니메이션이다. 정말 오랫만에 재밌게 본 거 같다...
2016.03.27 -
Charlotte
일본 애니 ★★★ 능력자를 소재로 한 성장물... 그냥 저냥 범작... 히로인이 귀엽다. 그걸로 끝~
2016.03.06 -
다시 나아가는 그림갈 6화 (스포)
너무 질질 짜는 분위기로만 채운 5화 분위기에서 벗어나서 드디어 메리와 소통하기 시작했다.솔직히 5화 초반으로 우는 분위기는 멈추고, 이번 내용을 5화로 채웠어야 했다. 서비스컷도 좋지만... 그냥 빨리 빨리 내용전개 했으면 좋겠다. 그냥 야한 거 보고 싶으면 그런 컨텐츠 찾아보면 되니까, 러브라인이나 서비스컷 좀 넣지 않았으면 좋겠다. 애초에 러브라인도 없는 작품이라고 하던데 억지로 껴안는 장면을 왜 만들어주는지 모르겠다. 아무튼... 아무리 트롤링 파티라고 하더라도... 메리는 파티에서 어떤 점이 불만인지 얘기 정도는 해야 되지 않을까? 그냥 아무 말도 안하고 있으면 어떻게 안단 말인가? 애초에 딱봐도 초보자 파티인데 아무 말 없이 소통 없이 파티에 들어오기만 하면 장땡인가?(물론 현 세계관 묘사에 ..
2016.02.16 -
실망적인 그림갈 5화
5화 연출이 늘어지는 느낌... 원작을 아직 안 읽어봐서 비교할 순 없겠지만... 원래는 단순히 복도에서 마주치는 그런 장면이라고 하던데... 그걸 길게 늘어뜨려서... 메인 남주 말고도 특정 인물의 감정 연출신을 추가시켰다. 그동안은 깔끔하게 이어지던 내용 전개가 무너지던 게 느껴진다. 단지 슬픈 장면이 많은 게 문제가 아니다. 4화 까지는 괜찮았다.(정확히는 슬픈 장면은 4화와 5화 초반까지로 끝내고 다음 내용 전개로 갔어야만 했다.) 근데 원작과 다르게 굳이 커플링 요소를 추가시키려는 움직임이 보기 좋지 않다. 원작에서는 여캐릭터들에 대해 짝사랑 정도로 끝나고... 유메라는 인물은 주로 란타랑 엮인다고 들었다.그걸 굳이 틀어서 남주랑 억지로 엮으려는 거 자체가 의문스럽다. 그것도 없는 장면을 연출시..
2016.02.14 -
요즘 보는 웹툰, 아스팔트 정원
다음 웹툰의 아스팔트 정원... 집안 문제로 잠시 따로 살고 있는 부잣집 여자애 설아랑, 그걸 지켜보는 준식이라는 일반 서민(이라고는 해도 의대생...)하고 아프리카에서 돌아온 설아의 친오빠라는 사람. 이 셋의 이야기인데... 준식이와 설아의 관계가 많이 답답하다. 특히 준식이만 욕을 먹는 게 이해가 안간다. 준식이가 확실히 어장짓 하는 건 맞다. 다만, 일부러 그걸 즐기는 게 아니라 설아와의 격차와 더불어 현실적인 측면도 생각해서 쉽사리 사귀지 못하는 것인데...(물론 그렇다고 미련 못버리고 옆에서 친구 행세하는 건...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다. 준식이는...) 설아는 언젠가 원래 부잣집으로 돌아가거나, 재산 생각을 하거나... 전혀 준식이를 좋아하긴 하는지... 결국 지 생각만 하는 애이다. ..
2016.02.11 -
새로운 겜판 애니
재와 환상의 그림갈... 게임 판타지라고 해야 하나? (근데 대사 중에 게임도 아니니까... 이런 말 나온 거 보면... 게임 속 세계관일 지도 모르겠다...) 아직까진 이계 진입 판타지라고 해야하는 게 맞을 듯. 아직 3화지만, 소아온의 주인공 혼자 다 하는 깽판 먼치킨이나,(이게 잘못됐다기 보다는... 이미 한국 겜판소와 양판소에 질릴 대로 질려버린 상태여서... 너무 익숙하고 지겨운 흐름... 그래서 1기 도중까지만 보고 때려침.) 로그 호라이즌에서 보여지는, 중반 이후 현실 도피적 내용 보다는... (현실 회상에서 보여지는 진짜 동양인 외모와 이계 속의 미남 미녀 같은 가짜 외모를 비교하는 전개... 뭐 어쩌라는 건지? 불편하게 하려면 확 더 나아가든가. 캐릭터들도 세계관을 탐구하기보다는 그냥 완..
2016.01.25